남은 와인 활용법 샹그리아 만드는 법 뱅쇼 차이

남은 와인 활용법 샹그리아 만드는 법 뱅쇼 차이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따뜻한 뱅쇼와 상큼한 여름밤을 채워주는 샹그리아. 와인의 세계는 다양하고 풍부합니다. 오늘은 먹다 남은 와인 활용법으로 자주 애용되는 샹그리아와 뱅쇼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남은 와인을 잘 활용하기 위한 샹그리아 만들기와 뱅쇼 만드는 법도 소개해드릴게요.

와인의 서로 다른 두 얼굴, 샹그리아 뱅쇼 차이

둘 다 와인을 기반으로 하지만, 그 둘의 차이는 어떤 것일까요? 그 차이를 통해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뱅쇼란?: 따뜻하고 풍부한 겨울의 와인

뱅쇼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따뜻한 와인'을 뜻합니다. "뱅(vin)"이 와인을, "쇼(chaud)"가 따뜻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뱅쇼는 와인을 기반으로 과일, 계피 등의 향신료를 첨가하여 끓여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뱅쇼는 서양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열을 돌게 해서, 감기를 예방하는 민간의약으로 많이 활용됐습니다. 마치 한국의 쌍화탕 같습니다. 조금 으슬으슬 춥고 감기가 올 것 같을 때 뜨끈한 쌍화탕에 계란 노른자 탁하고 올려서 마시면 오던 감기도 달아 날 것 같죠.

2. 샹그리아란? : 상큼하고 청량한 여름의 와인

샹그리아는 스페인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피'를 의미합니다. 그 이름답게 레드 와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다양한 과일과 설탕, 그리고 탄산이 첨가되어 상큼하고 톡 쏘는 맛을 가집니다.

탄산덕에 청량감이 있는 샹그리아는 더운 여름에 즐기기 좋은 음료로, 와인보다 경쾌한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름 음료로 선호합니다.

샹그리아 뱅쇼 차이	뱅쇼	샹그리아
기원	프랑스	스페인
와인 종류	레드 와인	레드 와인
조리 방법	와인, 과일, 향신료를 끓여서 제조	와인, 과일, 설탕, 탄산을 첨가해서 제조
음용 시기	겨울	여름
특징	따뜻하고 풍부한 맛	상큼하고 톡 쏘는 맛

뱅쇼와 샹그리아는 레드 와인을 기반으로 하지만 그 외의 재료와 제조 방법, 그리고 음용 시기 등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그래서 같은 와인이라도 계절에 따라, 혹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르게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 두 음료에는 기본적으로 과일이 들어가 비타민 C가 풍부해서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샹그리아도 뱅쇼도 베이스인 와인보다 알코올 도수가 낮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뱅쇼는 끓이면서 알코올이 날아가고, 샹그리아에는 탄산수를 희석하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가 낮아지게 됩니다.

뱅쇼와 샹그리아의 주재료인 레드 와인에는 다양한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해주고, 암이나 당뇨병 등에 영향을 주는 활성산소를 무해한 물질로 바꾸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혈액 순환에도 효과가 있니다. 이렇게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진 뱅쇼와 샹그리아는 건강한 음주문화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렇게 보니, 뱅쇼와 샹그리아는 와인의 서로 다른 두 얼굴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한편은 따뜻하고 진한 겨울의 와인, 뱅쇼. 다른 한편은 상큼하고 청량한 여름의 와인, 샹그리아. 그래서 와인은 계절과 상황, 기분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음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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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와인 활용법 : 집에서 만드는 샹그리아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와인 활용법 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해요. 가끔 와인을 선물 받거나 사서 개봉하고 나면 와인을 모두 마시지 못하고 남기는 경우가 있죠? 특히 술을 잘 못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그럴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이 와인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바로 '샹그리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샹그리아는 스페인에서 유래한 칵테일로, 와인과 과일을 절이는 방식으로 만듭니다. 상그리아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피' 혹은 '혈액'을 뜻하며, 와인의 빨간 색상이 피를 연상케 한다고 해요.

그런데 사실 샹그리아의 가장 큰 매력은 그 '다양성'입니다. 즉, 재료 선택에서부터 비율, 추가적인 양조주 선택에 이르기까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수없이 변형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집에서 간단하게 와인을 활용해 만들 수 있어 와인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샹그리아 만드는 법

그럼 바로 샹그리아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샹그리아 만들기 준비물

1. 와인 (레드 와인 혹은 화이트 와인)
2. 과일 (사과, 오렌지, 레몬, 포도 등 당도가 높은 과일)
3. 설탕 혹은 꿀
4. 탄산수 혹은 생수
5. 추가 알코올 (선택사항, 보드카나 브랜디 등)

샹그리아 만드는 법

1. 먼저 씻은 과일을 얇게 저밀 듯이 썰어 유리병에 넣어줍니다.
2. 취향에 맞게 설탕이나 꿀을 과일에 넣어줍니다.
3. 그리고 와인을 부어준 뒤, 탄산수 혹은 생수를 와인의 양에 따라 2:1의 비율로 넣어줍니다.
4. 만약 알코올 도수를 더 높이고 싶다면, 와인, 탄산수, 소주(보드카, 테킬라) 등을 2:1:1의 비율로 부어줄 수 있습니다.
5. 만들어진 샹그리아는 냉장고에서 최소 3시간 정도 숙성시킨 후 마셔줍니다.

이렇게 샹그리아를 만드는 법은 간단하죠? 하지만 이런 간단한 방법 속에도 여러분의 취향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과일의 종류와 수량, 와인의 종류, 그리고 숙성 시간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모두 샹그리아의 맛을 결정합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레드 와인 대신 화이트 와인을 사용하면 '화이트 샹그리아'를 만들 수 있으며, 와인 대신 포도주스를 사용하면 '무알코올 샹그리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샹그리아는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다양한 요리와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습니다. 예를 들면 숙성 스테이크나 삼겹살 등과 함께 즐기면 그 맛이 더욱 돋보일 것입니다.

집에 남아있는 와인을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 '샹그리아'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간단하고 맛있는 방법으로 와인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와인과 다양한 과일의 조화로운 맛은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오늘 이렇게 와인을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여러분도 집에서 샹그리아를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와인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시도해 보실 만한 방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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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와인 활용, 따뜻한 뱅쇼 만들기(vin chaud)

이제는 연말이나 명절이면 늘 가정에 남는 레드 와인을 이용해 따뜻하고 맛있는 뱅쇼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뱅쇼(vin chaud)는 프랑스어로 '따뜻한(chaud) 와인(vin)'을 뜻하는 mulled wine(멀드 와인)의 일종이에요. 이탈리아어는 빈 브룰레(Vin brule) 독일어는 '글뤼바인(Glühwein)', 영어는 '멀드 와인(Mulled wine)'이라고 부럽니다만 뱅쇼라면 다 통하죠.

차갑게 먹는 상큼한 sangria(상그리아)와 반대로 따뜻하게 먹는 와인 음료랍니다. 여름에는 차갑게 식혀서 탄산을 추가해서 뱅쇼 에이드처럼 마시기도 합니다. 특히, 탄닌이 많아서 산미가 강한 와인을 뱅쇼로 만들면 오히려 더 맛있어요.

1. 뱅쇼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

뱅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크게 과일과 와인, 시나몬스틱, 그리고 갈색 설탕이에요. 시나몬스틱이 들어가서 차갑게 마실 때는 마치 수정과 같은 느낌도 나요.

• 과일: 사과, 오렌지, 레몬 (각 1개)
• 레드 와인: 1병 (750ml)
• 시나몬스틱: 2개
• 갈색 설탕: 2큰술
• 굵은소금과 베이킹 소다: 과일 껍질 씻는 데 사용

정향이나 팔각 같은 향신료를 추가하면 더 향긋한 뱅쇼를 만들 수 있지만, 활용도가 낮아서 기본 재료로 준비했습니다.

2. 뱅쇼 만드는 법

그럼 지금부터 뱅쇼를 만드는 과정을 상세하게 안내해 드릴게요.

1. 과일 준비: 먼저, 사과, 오렌지, 레몬을 준비합니다. 껍질까지 사용하니까 굵은소금과 베이킹소다로 꼼꼼히 씻어줘요. 그리고 오렌지와 레몬의 양끝을 잘라내고, 0.5~1cm 두께로 슬라이스 해줍니다. 사과도 마찬가지로 잘라주세요.
2. 와인과 과일 섞기:깊은 팬에서 레몬, 오렌지, 사과를 넣고, 그 위에 레드 와인을 부어줍니다. 강불로 끓이기 시작하고, 그 상태에서 시나몬스틱을 넣어줍니다.
3. 설탕 추가:와인이 끓기 시작하면 갈색 설탕을 2큰술 넣어줍니다. 와인의 산미를 줄이기 위해 설탕을 넣는 건데, 설탕 양은 개인의 입맛에 따라 조절 가능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약간의 단맛이 나는 게 좋아서 2큰술 정도를 추천드립니다.
4. 완성하기:와인을 넣은 후 약 20분 동안 끓여주면 완성이에요. 와인의 양이 줄고, 과일이 와인색으로 변하면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완전히 식은 뱅쇼는 체에 걸러서 잔에 담으면 돼요.

원래 뱅쇼는 따뜻하게 먹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컵에 담긴 뱅쇼에는 작은 시나몬스틱과 말린 오렌지를 추가로 넣어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나요.

하지만 더운 여름에 드시고 싶으시다면 만든 뱅쇼를 차게 식히고 사이다나 에이드에 타서 드셔도 훌륭한 여름 음료가 됩니다.

요약: 뱅쇼 만드는 순서

다음은 뱅쇼 만드는 순서를 정리한 표입니다.

순서	과정
1	과일(사과, 오렌지, 레몬) 씻고 잘라주기
2	과일과 레드 와인, 시나몬스틱을 팬에 넣고 가열 시작
3	와인 끓기 시작하면 설탕 추가
4	25분 동안 끓여주기
5	완전히 식힌 후 체에 걸러 잔에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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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와인이 남았을 때 일반적으로 마시기보다는 따뜻한 뱅쇼로 즐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만들면 쌓여있던 와인도 맛있게 소비할 수 있겠죠.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맛있는 레시피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