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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여권사진 규정 사이즈, 가격, 복장

by 김무야호X호 2024. 9. 7.

목차

    여권사진 규정 사이즈, 가격, 복장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여권사진입니다. 여권사진은 단순한 신분 확인용 사진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통일된 규정에 맞춰야 하므로 정확한 이해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여권사진의 규정 사이즈, 가격, 그리고 복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권사진 규정 사이즈

    여권사진은 국가마다 규정이 약간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표준을 따릅니다. 이 표준을 기준으로 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본 규정을 요구합니다.

    1. 사진 크기:
      여권사진의 크기는 대체로 가로 3.5cm, 세로 4.5cm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 크기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며,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사진의 크기는 정해진 틀 안에서 얼굴이 정확하게 배치되도록 중요합니다.
    2. 얼굴 크기와 위치:
      여권사진에서 얼굴은 사진 전체의 70~80%를 차지해야 합니다. 이때 머리 끝에서 턱 끝까지의 길이는 3.2cm에서 3.6cm 사이여야 하며, 눈의 위치는 사진의 중간에서 살짝 위에 위치하도록 조정되어야 합니다. 얼굴의 크기와 비율은 국제 규격에 맞게 맞추어야 하므로, 이를 잘 모르면 사진관에 가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배경:
      배경은 반드시 흰색이어야 합니다. 여권사진에서 배경이 흰색인 이유는 얼굴을 명확하게 식별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배경에 그림자나 다른 물체가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단색 배경, 특히 회색이나 파란색 배경은 허용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포즈와 표정:
      여권사진에서는 정면을 바라보고 얼굴에 아무런 표정 변화가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이어야 합니다. 입을 벌리거나 미소를 짓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 눈을 자연스럽게 뜬 상태에서 정면을 응시해야 합니다. 고개를 돌리거나, 옆을 쳐다보는 자세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5. 안경과 모자: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찍은 사진도 여권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눈이 완전히 보여야 합니다. 따라서 반사광이 생기지 않는 얇은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색이 있는 렌즈나 선글라스는 허용되지 않으며, 모자 역시 종교적 이유가 아닌 경우 착용할 수 없습니다.

    여권사진 복장

    여권사진을 찍을 때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규정상 복장에 대한 엄격한 제한은 없지만, 여권사진은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므로 단정하고 깔끔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단정한 상의:
      여권사진에서는 얼굴과 어깨 위쪽만 보이기 때문에 상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흰색 배경과 구별되기 위해 어두운 색 계열의 상의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네이비, 검정, 짙은 회색과 같은 단정한 색상을 추천합니다. 흰색 상의를 입으면 배경과 혼합되어 어색해 보일 수 있습니다.
    2. 액세서리:
      목걸이, 귀걸이 등의 액세서리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사진은 개인 신분을 확인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얼굴 이외의 부분에 불필요한 장식이 없어야 합니다. 특히 귀가 가려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큰 액세서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머리 스타일:
      여권사진에서는 얼굴을 정확히 식별할 수 있어야 하므로, 앞머리나 옆머리가 눈이나 얼굴 일부를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거나 흐트러져 있으면 규격에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촬영 전에 머리를 정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긴 머리를 한쪽으로 넘기거나, 묶는 것이 좋습니다.
    4. 메이크업:
      여권사진은 장기간 사용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추천합니다. 너무 과한 색조 메이크업은 나중에 사진을 보았을 때 후회할 수 있습니다. 피부 톤을 정돈하는 정도의 메이크업은 허용되며, 눈썹이나 눈매를 강조하는 정도로 가볍게 화장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5. 수염:
      여권사진에서는 수염이 있는 상태로 촬영하면, 나중에 여권을 사용할 때까지 계속 수염을 유지해야 합니다. 수염을 기를 계획이 없다면 깨끗하게 면도한 상태로 사진을 찍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사진 가격

    여권사진을 촬영하는 데 드는 비용은 사진관, 지역, 촬영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여권사진 촬영 비용은 1만 원에서 2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파일을 추가로 요청하거나, 빠른 제작을 원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사진관 촬영:
      전문 사진관에서 여권사진을 촬영하면 규격에 맞춘 사진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의 조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얼굴 비율이나 배경 상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용은 보통 1만 5천 원에서 2만 원 정도로 책정됩니다.
    2. 즉석 촬영 부스:
      지하철역이나 대형 쇼핑몰 등에 설치된 여권사진 촬영 부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보통 7천 원에서 1만 원 사이이며, 시간도 많이 절약됩니다. 다만, 규정에 맞지 않는 사진이 나올 경우 다시 찍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온라인 서비스: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여권사진을 업로드하고 규정에 맞게 수정된 디지털 파일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존재합니다. 이 경우, 비용은 1만 원 내외로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편리하게 사진을 제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인쇄본을 직접 받아야 할 경우 별도의 출력 비용이 추가됩니다.

    마무리

    여권사진은 단순한 사진이 아니라 국제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중요한 신분증명 수단입니다. 따라서 규정된 사이즈, 얼굴 비율, 배경, 복장 등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촬영해야 합니다. 가격도 사진관, 온라인, 즉석 촬영 부스 등 다양한 옵션이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복장과 머리 스타일 역시 여권사진을 찍기 전에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여권은 장기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단정한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각종 규정에 맞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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