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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꽃 식물 그리고 ASTRO

[여름꽃] 아카시아꽃을 닮은 회화나무 꽃 열매 효능

by 김무야호X호 2023. 8. 4.

목차

    [여름꽃] 아카시아꽃을 닮은 회화나무 꽃 열매 효능

    소개

    여름의 더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우리를 기쁘게 해주는 꽃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카시아 꽃과 비슷한 모습을 갖고 있는 회화나무 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회화나무는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콩과 - 콩아과 - 고삼속에 속하는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그리고 괴나무, 괴수나무, 괴화나무, 괴화수나무, 괴각나무, 괴미나무, 화뢰나무라는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영어로는 Chinese scholar tree 또는 Kind of locust tree (Sophora japonica)로 불리며, 꽃말은 '망향'이라고 합니다.

    생태 및 환경

    회화나무는 주로 중국에서 원산지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도 자생하고 있습니다. 이 꽃은 7월부터 8월 사이에 개화되며, 주로 공원, 고궁 등에서 식재되어 가로수나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공업용으로도 활용되는데, 목재와 겉축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회화나무는 생장 속도가 매우 빠르며, 다양한 토질에서 잘 성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공해와 먼지에도 상당히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효능과 활용

    회화나무의 꽃, 열매, 가지, 그리고 나무껍질은 다양한 약용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꽃차

    • 고혈압, 지혈, 진정, 소염 효과가 있습니다.
    • 대하, 임파선염, 치질, 이질, 피부병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2. 열매, 가지, 나무껍질

    • 강장, 지혈, 양혈, 토혈, 각혈, 혈변, 혈뇨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회화나무의 꽃, 열매, 가지, 나무껍질은 다양한 약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관련 문화와 상징

    회화나무는 중국에서 귀신을 물리치는 나무로 상징되어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사람이 사는 집 근처에 많이 심었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궁궐에도 많이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회화나무의 꽃으로 만든 종이는 괴황지라고 하는데, 부적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종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천원짜리 지폐에는 한국은행 글자 아래에 그려져 있는 나무가 바로 회화나무입니다. 이렇듯 회화나무는 우리 문화와 역사 속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나무입니다.

    마치며

    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 아카시아 꽃과 닮은 회화나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비롯된 이 나무는 다양한 효능과 활용성으로 인해 인류에게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아 온 것으로 보입니다. 회화나무의 꽃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들을 되새겨보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아름다운 꽃에 관심을 갖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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