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구치, 백조기 낚시 시즌, 채비, 미끼, 낚시법, 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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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치는 부산 경남 지역에서 백조기로 불리며, 민어과에 속하는 어종입니다. 물 밖으로 나오면 특유의 소리를 내는 이 물고기는 참조기에 비해 맛은 다소 떨어지지만, 많은 양을 잡을 수 있어 낚시인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보구치는 주로 여름철에 많이 잡히며, 손쉬운 낚시법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보구치, 백조기 낚시 시즌

백조기 낚시는 주로 7월과 8월에 절정을 이룹니다. 이 시기에 많은 낚시인들이 바다로 나가 백조기를 낚기 위해 출조합니다. 6월 말부터 백조기 탐사를 시작해도 좋으며, 본격적인 시즌인 7월과 8월에 가장 좋은 조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백조기 낚시 물때는

백조기 낚시에 가장 적합한 물때는 12물부터 15물까지입니다. 물론 다른 물때에도 백조기를 낚을 수 있지만, 이 시기에 특히 많은 양의 백조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굳이 좋은 물때를 찾는다면 이 시기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조기 선상낚시 채비

백조기 선상낚시에는 주로 다음과 같은 채비가 필요합니다:

• 낚싯대: 4m 내외의 릴낚시대
• 채비: 가지바늘 채비
• 봉돌: 30호에서 50호
• 미끼: 청갯지렁이 또는 참갯지렁이

백조기 선상낚시 낚시법

백조기 선상낚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1. 출항: 오전 6시에 출항하여 오후 2시에서 3시에 철수. 야간 낚시는 오후 7시에 출항하여 자정 무렵에 철수.
2. 낚시 방법: 근거리 던질낚시, 외줄낚시 또는 자새 낚시
3. 입질 파악: 원줄을 팽팽히 유지한 상태에서 초리가 3~4번 까딱거리면 챔질
4. 미끼 사용: 청갯지렁이 사용, 참갯지렁이를 사용하면 더 좋음

결론

백조기 낚시는 여름철에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레저 활동입니다. 특히, 부산 경남 지역의 진해, 남해, 삼천포와 전남의 여수, 광양 등에서 많은 양의 백조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출조 비용은 약 7만원에서 8만원 정도이며, 손쉬운 낚시 방법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물때에도 백조기 낚시를 즐길 수 있지만, 12물부터 15물까지가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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