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숙박

속초 문어낚시 금지 조례 통과, 과태료 300만원

by 김무야호X호 2024. 7. 1.

목차

    속초 문어낚시 금지 조례 통과

    속초시는 최근 자체적으로 문어낚시를 금지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 결정은 속초지역의 어족자원 보호를 목적으로 하며, 지역 사회와 어족자원 관리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조례안은 속초시의회에서 김명길 시의장이 주도적으로 발의한 것으로, 지역 어민들과 낚시인들 사이에서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

    속초 문어낚시 금지 주요 내용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문어 낚시 금지: 속초시장이 관할하는 수역에서 대문어, 참문어, 돌문어 등을 낚시로 잡는 것을 금지한다.
    • 어족 자원 보호: 최근 문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 과태료 부과: 조례 위반 시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속초 문어낚시 금지 배경

    최근 속초지역 해역에서의 문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어족 자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낚시와 어민들 간의 갈등을 촉발시키고 있으며, 특히 문어 어획의 비례적으로 낚시인들에 의해 주장되는 상업적 낚시량과 그 지속 가능성 사이의 불일치가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어족자원 특히 문어 어족자원을 줄이는 속초 어부들의 어구 쓰레기, 이 문어통발 쓰레기가 태평양 플라스틱 쓰레기 상당부분을 차지함.

    문어낚시 금지 갈등과 반응

    조례안의 통과는 속초시민과 관련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갈등을 일으켰다. 문어를 주요 어족 자원으로 여기는 어민들은 자율 휴무일 지정 등의 자발적 조치를 취해왔지만, 낚시인들은 이러한 조치가 불충분하다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또한, 낚시 어선협회는 조례안 발의 전에 충분한 의견 수렴과 공청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보다 실효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있다.

    결론

    속초시의 이번 문어낚시 금지 조례 통과는 지역 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족 자원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와 갈등이 예상된다. 이는 지역 사회와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심각한 문제의식을 반영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