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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어원 어휘

이게 한자였다고? 뜻밖의 한자어 단어 뜻과 어원 어차피 급기야 심지어 오밀조밀 사이비 호랑이 포도

by 김무야호X호 2023. 11. 20.

목차

    이게 한자였다고? 뜻밖의 한자어 단어 뜻과 어원 어차피 급기야 심지어 오밀조밀 사이비 호랑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들 중에는 한자어로 이루어진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어원과 의미를 생각해 보면 뜻밖의 발견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한자어라는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은 단어들과 그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포도(葡萄)

    '포도'라는 단어는 한자어 '葡萄'에서 유래했습니다. '포도'는 원래 중국에서 온 과일로, 한자로는 '포'는 '담쟁이덩굴'을 의미하고, '도'는 '포도' 자체를 의미합니다. 두 글자가 합쳐져서 우리가 아는 '포도'가 된 것입니다.

    귤(橘)

    '귤' 역시 한자어 '橘'에서 온 단어입니다. '귤'의 한자어 '橘'은 나무의 일종으로, 남쪽 지방에서 많이 재배되었습니다. '橘'는 단순히 과일의 이름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그 과일이 자라는 나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미안(未安)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미안'이라는 단어는 '未安'이라는 한자어에서 유래했습니다. '未'는 '아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安'은 '편안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미안'은 '아직 편안하지 않다', 즉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물론(勿論)

    '물론'은 '勿論'이라는 한자어에서 온 단어입니다. '勿'은 '말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論'은 '논하다'는 뜻입니다. 두 글자가 합쳐져서 '말할 것도 없이'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과연(果然)

    '과연'은 '果然'이라는 한자어에서 유래했습니다. '果'는 '결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然'은 '그렇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과연'은 '결과적으로 그렇다', 즉 '정말로 그렇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지금(只今)

    '지금'이라는 단어는 '只今'이라는 한자어에서 온 것입니다. '只'는 '다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今'은 '지금'을 의미합니다. 두 글자가 합쳐져 '현재 이 순간'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도대체(都大體)

    '도대체'는 '都大體'라는 한자어에서 유래했습니다. '都'는 '모두'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大體'는 '대체적으로'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도대체'는 '모두를 대체적으로'라는 의미에서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와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하필(何必)

    '하필'은 '何必'라는 한자어에서 유래했습니다. '何'는 '어찌'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必'는 '반드시'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하필'은 '어찌하여 반드시'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어차피(於此彼)

    '어차피'는 '於此彼'라는 한자어에서 온 단어입니다. '於'는 '어조사'로 쓰이며, '此'는 '이것'을, '彼'는 '저것'을 의미합니다. 두 글자가 합쳐져 '어차피'는 '이것이든 저것이든 결국'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급기야(及其也)

    '급기야'는 '及其也'라는 한자어에서 유래했습니다. '及'는 '이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其'는 '그것'을, '也'는 '어조사'로 쓰입니다. 따라서 '급기야'는 '결국 그것에 이르렀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심지어(甚至於)

    '심지어'는 '甚至於'라는 한자어에서 온 단어입니다. '甚'는 '매우'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至'는 '이르다', '於'는 '어조사'로 쓰입니다. 따라서 '심지어'는 '매우 이르러'라는 의미에서 '더욱이'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무진장(無盡藏)

    '무진장'은 '無盡藏'이라는 한자어에서 유래했습니다. '無'는 '없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盡'은 '다하다', '藏'은 '감추다'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무진장'은 '끝이 없이 많이 감추고 있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사이비(似而非)

    '사이비'는 '似而非'라는 한자어에서 온 단어입니다. '似'는 '비슷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而'는 '그러나', '非'는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사이비'는 '비슷하지만 아니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오밀조밀(奧密稠密)

    '오밀조밀'은 '奧密稠密'라는 한자어에서 유래했습니다. '奧'는 '깊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密'은 '촘촘하다', '稠密'은 '빽빽하다'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오밀조밀'은 '깊고 촘촘하고 빽빽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기린(麒麟)

    '기린'은 '麒麟'이라는 한자어에서 온 단어입니다. '麒'는 '기린의 수컷'을, '麟'은 '기린의 암컷'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기린'은 중국 신화 속의 상상 속 동물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호랑이(虎狼+이)

    '호랑이'는 '虎狼'이라는 한자어에서 유래했습니다. '虎'는 '호랑이'를, '狼'은 '늑대'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호랑이'는 두 글자가 합쳐져서 '맹수'를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결론

    이처럼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들 중에는 한자어에서 유래한 것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단어들의 어원과 의미를 살펴보면, 우리의 언어가 얼마나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키워드:

    한자어, 어원, 한국어, 포도, 귤, 미안, 물론, 과연, 지금,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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