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조의금 액수 결정 기준

by 김무야호X호 2024. 5. 9.

목차

    부의금과 조의금 액수 결정 기준

    부조(扶助)란, 기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 돈이나 물건을 지원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주로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례식장에 가서 조의금을 준비하는 것은 예의이며, 이러한 금전적 지원은 고인의 유족에게 위로와 도움을 주기 위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조의금과 부의금의 의미와 액수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이런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의금과 조의금, 부조금 뜻과 차이점

    부의금(賻儀金) 뜻은 주로 장례식에 사용하는 용어로, 고인의 유족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기 위해 보내는 돈을 뜻합니다. 이는 초상난 가정에 대한 부조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반면, 조의금(弔意金) 뜻은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보내는 돈을 의미하며, 감정적 측면이 강조됩니다. 부조금(扶助金) 뜻은 이러한 부의금과 축의금을 모두 포함하는 보다 포괄적인 용어로, 다양한 큰 일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내는 돈을 말합니다.

    부의금 및 조의금 액수 결정 기준

    조의금의 액수는 상주와의 관계, 자신의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액수는 다음과 같은 기준에 맞추어 결정합니다.

    • 10만 원 미만: 전통적으로 홀수로 맞추는 것이 좋다고 여겨지며, 3만 원, 5만 원, 7만 원 등이 적절합니다. 9만 원은 좋지 않은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10만 원 이상: 이 경우 짝수로 맞출 필요는 없으며,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 50만 원 등으로 결정합니다. 단, 40만 원은 불길한 의미로 간주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조의금은 한 사람에게 일생에 한 번만 낼 수 있는 돈으로 여겨지므로, 가능한 한 직접 장례식장에 가서 전달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그렇다면 친분에 따라 적정한 액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단순히 아는 사이: 3만원
    • 어느 정도 친한 사이 (20대 초중반, 30대 이상): 5만 원
    • 친한 사이: 7만 원
    • 엄청 가까운 사이 또는 가까운 친인척: 10만 원 이상

    조의금 전달 방법과 예의

    조의금을 전달할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과 예의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1. 봉투 선택: 부의금이나 조의금을 담을 때는 하얀색 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봉투에 돈이 보이게 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므로, 이중봉투나 편지봉투 형태로 준비합니다.
    2. 봉투에 적는 글자: 봉투의 앞면 중앙에는 추모의 뜻을 담아 ‘근조(謹弔)’ 또는 ‘부의(賻儀)’라고 적습니다. 한문 작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한글로 ‘부의’라고 적어도 됩니다.
    3. 봉투 뒷면: 봉투의 뒷면 왼쪽 하단에는 보낸 사람의 이름을 세로로 적습니다. 이름의 오른쪽 위에는 소속명이나 회사명을 작은 크기로 적는 것이 좋습니다.
    4. 돈의 상태: 헌 돈이 아닌 새 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새 돈을 준비해 봉투에 담는 것이 예의입니다.

    결론

    부의금과 조의금은 고인의 유족에게 위로와 도움을 주기 위한 중요한 표현 방법입니다. 그 액수와 전달 방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예의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상주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적정한 액수를 결정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예절을 지키는 것은 상주와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고, 고인을 애도하는 마음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