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시 겨울시 모음, 이해인, 나태주, 윤동주, 김소월 & 겨울 이미지
짧은 시 겨울시 모음: 이해인, 나태주, 윤동주, 김소월 겨울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시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따뜻한 시선에서부터 나태주 시인의 눈부신 추억, 윤동주 시인의 겨울 풍경, 그리고 김소월 시인의 서정적인 눈 표현까지, 겨울이 주는 다양한 감성을 담고 있습니다. 짧은 시 겨울시 모음 1: 얼음예찬 - 이해인 얼음예찬 -이해인 언제부터인지 나는 늘 얼음이 좋다 이 세상을 떠나기 전 임종의 머리맡에 있는 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얼음 한 조각만 입에 넣어달라고 애원하던 한 수녀의 슬프디 슬픈 눈빛이 생각나는 날 자다 말고 한밤중에 일어나 한 조각 얼음을 깨물면서 행복한 이 시간 이해인 수녀님의 "얼음예찬"은 얼음을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순간의 행복을 노래합니다. 얼음..
2024. 1. 15.